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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자원봉사 ]퓨전타악 락으로

1365 자원 봉사사이트에서 봉사 관련 검색을하다 광산문예회관에서 공연 행사 보조 자원봉사를 구하길래 지원해서 다녀왔습니다.

오후 5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였는데 25분경에 도착하니 이미 다른 분들이 와서 대기를 하고 있었네요.
봉사자가 총 8명이었는데 대부분 어린 학생들로 보였습니다.

김밥도 제공을 해주지만 전 도착전에 먹고 온터라~~ 다른 분에게 양보했습니다.

스테프 확인용 목걸이도 패용하고~~
배포할 공연 팜플렛을 세팅하고 입구에 서서 나눠주는 역할과 물품 보관역할이 있었네요.

제가 맡은 임무는 공연장에 가지고 들어갈수 없는 꽃다발이나 케익등을 보관해주는 단순한 일이었습니다.
되게 많이 있을줄 알았는데 딱 한분 꽃다발 보관하셨네요.

입장이 거의 마무리 될때 자원 봉사자들도 입장해서 공연관람을 하고 공연이 종료된뒤 관람객들이 퇴장하면 쓰레기를 줍고 나오라고 하네요~~

공연 중 촬영은 금지되어 있고요~ 이 사진은 공연 종료 직후의 사진입니다.

나름 오케스트라 연주나 연극 등 공연을 다녀보긴 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투명 스크린에 영상이 나오고 그 뒤에 배우가 푸른 조명을 받으며 악기를 연주했는데~~ 멋있네요. 코믹 요소도 많고요.

사전 예약이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매진 사례로 예약후 방문하지 않으신 분들의 표를 선착순으로 판매하더군요.

공연 티켓비용도 단돈 천원으로 공짜나 다름 없고요~ 광산구 거주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가셔서 봐도 후회하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결코 저급한 수준의 공연이 아닙니다.


게다가


다음 달에 있는 발레 공연 티켓도 공짜로 받았습니다~~ 이건 뭐 자원 봉사가서 한것도 없이 김밥과 티켓만 얻고 왔네요.

지난 영화촬영 엑스트라 자원봉사는 너무 힘들었는데 ㅜㅜ
이런 봉사라면 매주 나가도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