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4일 오후 광주 모처에서 최형우와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40억 원, 연봉 15억 원 등 총 10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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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최형우에게 100억이라는 거금을 배팅했네요.
제 지인중에 염경엽 감독, 이강철 코치와 친분이 있는 분이 있습니다. 매우 절친이라더군요.
그분 말씀은 최형우가 아주 예전부터 기아타이거를 오고 싶어했지만 당시 김성한의 반대로 무산되어 삼성을 갔다라고 말을 들었고, 아마 이번 fa때 기아행이 유력하지 않나 싶다라는 추측을 내놓았었는데요.
저 또한 그 말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fa때 기아로 오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과도한 배팅금액이라 설마설마 했습니다.
요 며칠 인터넷 각 커뮤니티에도 온통 최형우 기아행이라고 추측성 글이 난무 했던 중에도 그래도 너무 과한 금액인데 기아가 돈이 있나? 했었습니다.
나지완 40억.
최형우 100억.
양현종은 거취 불분명. (사실상 못 잡는 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 상태에서
재계약이 예상되는 헥터와 지크를 대체하는 용병투수, 지금도 고민이라는 필의 재계약 혹은 대체 자원에 배팅할 자금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여유로운 구단 내부 사정이면 팬들에게 팬서비스에 힘좀 더 쓰지 한화 구단의 팬서비스 보면 부러워서 미칠 지경입니다. 근데 언제부터 기아가 이리 부자 구단이었는지........????????????????!!!!!!!!
경기장 새로 짓고 많이 힘들어 할줄 알았더니 이렇게 부자 구단이었다니~~~ 근데 팬에게는 인색한 구단이라니~~~ 조금은 배신감이 들기도 합니다.
팬에게 인색한 기아타이거즈~
그나저나 저만 들리는건가요?
야구장 티켓 비싸지는 소리가. ㅜㅜ
설마 부자구단이 고작 200억 정도 쓴다고 티켓 비용을 올리겠어요 ㅎㅎ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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